[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스타필드 창원이 오는 12월에 첫삽을 뜬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4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스타필드 창원 건축심의가 신청됐다"고 밝혔다.
건축심의 신청 내용은 의창구 중동에 지하 7층, 지상 5층, 연면적 242,380㎡ 규모로 판매시설, 영화관, 운동시설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계획돼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24일 시청에서 스타필드 창원의 건축심의 신청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8.24 news2349@newspim.com |
시는 2019년 공론화위원회 이후 신세계 측에 창원만의 특징 있는 건축 계획 및 내부도입 시설을 요구했다.
이에 신세계 측은 자연과 첨단을 주제로한 미래지향적인 입면계획, 층고 35m의 실내 대공간 아트리움, 특화형 쇼핑공간, 펫 파크 등 반려 동물과 함께하는 쇼핑 공간구성, 실내 미세 먼지 농도를 청정지역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스타필드 창원만의 건축 계획적 특징으로 꼽았다.
시는 건축심의 신청에 따라 관련 절차를 거쳐 2021년 12월 건축허가 및 공사 착공하는데 전반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스타필드 창원 측에 2030세대를 위한 문화.체험.놀이시설 반영, 전기, 수소, 스마트 정보시스템 등 4차 산업연계, 미세먼지 등 친환경시설의 적극적 도입을 추가적으로 요구했다.
허성무 시장은 "스타필드 창원이 특례시 창원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2030세대 젊은 층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연간 3,000여명의 고용창출을 통한 인구반등과 경제-V턴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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