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부처·243개 전국 자치단체 참여, 정책협의회 영상 개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243개 전국 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영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번 영상회의에서는 코로나 상생국민 지원금 세부 시행계획과 정부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피해의 조기 회복을 위한 '5차 재난지원금' 세부 시행계획과 정부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 계획을 주로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2021.08.27 yooksa@newspim.com |
또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각급학교 개학 및 대학 개강을 맞아 학원, 미인가 교육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정부는 가구소득 하위 80% 및 맞벌이·1인가구에 1인당 25만원의 국민지원금을 지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의 직접 방역조치를 받은 소상공인들의 경영상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도입된 손실보상 제도를 소개했다.
전 장관은 "이번 상생 국민지원금과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다수 국민을 위로하고, 생활 안전망 확보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각 자치단체가 철저한 준비와 집행을 통해 국민들이 적기에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이 함께 협력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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