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사업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지역자산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한다.
진안군 농촌신활력사업 설명회[사진=진안군]2021.08.31 lbs0964@newspim.com |
진안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 등 모두 70억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산품인 홍삼을 비롯 요즘 신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곤충과 약용작물을 결합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여기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추진위원회, 전문가 등이 참석해 탄탄하고 건실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진안군은 효과적인 사업을 위해 내달중 사업 추진단과 액션그룹을 구성하고 신활력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