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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대학도 정원 1000명 못 채웠다…미충원 전년比 4배

기사입력 : 2021년08월31일 14:42

최종수정 : 2021년08월31일 14:42

전체 미충원 인원 1만6000명 넘어
충원율 80% 미만 대학 33개,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늘어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신입생을 모집하지 못한 대학들이 속출한 가운데 올해 서울·수도권 대학도 미충원 인원이 1000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미충원 인원은 총 1만6000명을 넘어섰고, 전년도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31일 입시전문기관인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대학알리미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학 미충원 인원은 1만6432명이었다. 전년도 미충원 인원인 3468명보다 4배 이상 많았다.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8월 31일 대학알리미 발표 기준, 정원내 기준) wideopen@newspim.com

충원율 하락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에서 모두 나타났다. 전국 4년제 대학 충원율은 94.9%로 전년도보다 4%p 하락했다. 서울권 대학 충원율은 99.5%로 전년 대비 0.2%p 낮아졌다. 수도권 대학 충원율은 98.5%로 전년도보다 0.7%p 낮아졌다.

비수도권 대학 충원율은 더 심각했다. 지방 대학 충원율은 92.4%로 전년보다 6.1%p 낮아졌다. 100% 충원율을 달성한 대학도 전년도 45개에서 올해 18개 대학으로 급감했다.

인원수 기준으로 서울권 대학은 337명(전년도 236명), 수도권 대학은 663명(전년도 335명), 지방 대학은 1만5432명(전년도 3057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정원내 모집 인원의 절반을 채우지 못한 대학도 전년도 8개 대학에서 올해 13개로 늘었다. 충원율 80% 미만 대학은 33개로 전년도(13개)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최근 3년간 연속으로 수도권, 지방 소재 대학 충원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충원율에 있어서 대학간 양극화 현상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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