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와 해남군은 '남성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용역 제안공모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해남군 남성항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경관자원과 소득을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편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 남성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 포스터[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2021.09.01 ej7648@newspim.com |
지사와 해남군은 북평면 영전리 일원에 주민 다목적센터(연면적 약 452㎡)와 공동작업장(연면적 약 120㎡), 경로당 리모델링 등에 공사비 약 22억 원, 설계비 약 1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화한다.
공모 참가 등록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30일 제안서를 접수한다.
발표와 심사를 거쳐 10월 7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지사 관계자는 "지사와 해남군은 남성항을 중심으로 주민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어업 기본시설 확충을 통해 어촌·어항 통합재생의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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