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용 양성평등 부서운영 안내서 배포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가 성별에 대한 차별 없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양성평등주간을 오는 7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한 교육부 조직문화'를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 3건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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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은 마그넷(자석)으로 제작한 후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또 일·가정 양립과 부서 및 업무에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우수부서 2곳과 우수직원 1명을 발굴해 모범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팀장급 이상 관리자용 양성평등 부서운영 안내서를 제작하고 배포한다. 안내서에는 부서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대응방법 및 2차 피해 방지 관련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 향상을 통해 교육 분야에서의 양성평등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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