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더 좋은 세상, 성평등한 제주를 향해'를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 등 대면행사를 최소화하고, 양성평등주간 의미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가 마련한 2021 양성평등주간의 카드뉴스 이미지 [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1.08.18 tcnews@newspim.com |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양성평등 디딤돌상 5명, 유공자 표창 10명이다.
'양성평등 디딤돌상' 수상자는 △김영석 성균관유도회 제주지부 의전수석 △김진범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구좌분회 회장 △김순실 (사)농가주부모임 조천분회 회장 △조경임 한경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 △김윤식 연동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다.
제주도는 도청 3개 노조(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조제주지역본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와 공동으로 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 도내 28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성평등협의회에서 공동 캠페인도 전개한다.
제주도는 양성평등주간 의미와 제주여성 선각인물 발굴 등 성평등정책 홍보를 위해 양성평등 홍보영상, 여권통문의 날 기념(9월 1일)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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