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의 헬스장과 공사현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대전시는 밤사이 15명(대전 5770~5784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명은 대덕구 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다. 이들은 지난 1일 확진된 40대 노동자와 같은 현장에서 일했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확산에도 정부가 2학기 등교 확대를 추진중인 가운데 전국 유·초·중·고 곳곳에서 개학 이후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학생 확진자도 늘어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일 저녁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 2학년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9.01 yooksa@newspim.com |
이 현장에서 1일 2명의 노동자가 확진되고 2일 6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명은 유성구 소재 헬스장을 다니는 20·30대다. 이 헬스장에서는 지난 30일 20대 회원이 확진된 뒤 종사자와 회원 등 8명이 연쇄 감염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콜센터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20대가 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 콜센터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2명은 가족 사이로 경기 화성 확진자와 관련됐으며 40대 1명은 경기 남양주에서 확진된 친구와 접촉했다.
1명은 가족 간 감염됐으며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전날 확진된 31명을 포함하면 2일에만 46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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