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3일 "강원도는 미래의 땅이고 기회의 땅이다. 앞으로 발전의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3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강릉중앙시장을 방문한 가운데 지지자들과 손 인사를 나누고 있다.2021.09.03 grsoon815@newspim.com |
이낙연 후보는 이날 강릉중앙시장 2층 고객쉼터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당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릴 때와 2018년 4월4일 고성산불이 났을때 1주일 사이에 3번을 방문헸고, 그해 가을 태풍피해를 입은 삼척을 찾았으며, 이후 태풍 피해 복구 현장에도 왔다"며 강원도와 인연을 강조했다.
또 "강원도는 미래의 땅이고 기회의 땅이다. 앞으로 발전의 여지가 많다. 분야별로 보면 산업, 의료, 관광, 평화고 권역별로 보면 춘천은 에너지, 원주는 의료 바이오, 동해안벨트는 관광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내륙산간지방도 가는 곳마다 매력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선을 앞두고 있는데 경선은 본선에서 이길 사람을 뽑아줘야 한다"며 "특히 박빙의 승부에서 이기려면 그만한 식견과 경험, 흠이 적은 사람이어야 한다. 많이 뛰어주시고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강릉 방문을 마치고 원주로 이동해 지역 지지자와 이광재, 송기헌 의원과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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