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0대가 면허도 없이 친구를 태우고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돌하고 보행자까지 다쳤다.
[사진=부산경찰청] 2021.09.04 ndh4000@newspim.com |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28분께 부산진구 범천동 한 아파트 앞에서 A(10대) 군이 몰던 그랜저 차량이 도로에 주차된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차량 한대가 밀리면서 보도에 있던 보행자 2명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A군과 동승자 4명이 다쳤으며 보행자 2명도 경상을 입었다.
A군은 이날 면허도 없이 아버지 소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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