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4일 오전 7시 기준 군산 12명, 전주 9명, 완주 2명, 진안·임실·남원 각 1명 등 모두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A씨는 직장 제출용 코로나19 검사에서 전날 무증상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아직 확진되지 않았다. 같은날 직장 동료 2명(30대 및 40대)이 확진됐다. 이날 또 동료 20대와 40대 2명이 감염됐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남원시] 2021.09.04 lbs0964@newspim.com |
전주시에서 30대 엄마 B씨가 지난 27일 확진된 이후 전날 11개월 유아도 함께 감염됐다. B씨는 자신의 10세미만 자녀가 어린이집에서 지난 24일 확진돼 자가격리중 기침·가래·오한 증세가 발현됐다.
진안군 20대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진안군에서 확진된 40대 C씨를 접촉해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C씨는 대전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임실군 30대와 남원시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전주시 20대 1명은 전남 여수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완주군 10대 1명은 논산 강경상업고 감염자를 접촉했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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