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유럽이 미국과의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서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유럽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 6903야드)에서 열린 제17회 솔하임컵에서 최종 스코어 15대13으로 승리했다. 사진은 우승컵에 입을 맞추는 리오나 머과이어. 2021.08.20 fineview@newspim.com |
유럽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 6903야드)에서 열린 제17회 솔하임컵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5승 2무 5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유럽은 이틀간 이어진 포섬과 포볼 매치 스코어 9대7을 더해 최종 스코어 15대13으로 승리했다.
첫날 두 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치는 포섬에서 3승1무로 우위를 가져간 유럽팀은 무난히 승리했다.
이날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가 제니퍼 컵초와의 싱글 매치에서 5홀 차,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은 리젯 살라스를 상대로 한 홀 차로 이겼다. 미국의 넬리 코다는 조지아 홀(잉글랜드)을 상대로 한 홀 차로 승리, 2승2패를 기록했다.
유럽팀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거뒀다. 유럽팀이 이 대회에서 거둔 연승 기록은 2011년과 2013년 우승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이로써 총 17회 열린 이 대회 역대 전적은 미국이 10승, 유럽이 7승이 됐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