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경남 기장군은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의 건축 설계공모에서 ㈜금성종합건축사 사무소의 설계안이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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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당선작 조감도[사진=기장군] 2021.09.07 ndh4000@newspim.com |
당선작은 모든 세대의 접근동선을 고려하는 동시에 신도시 개발 이전 일광면 구도심 주요 세대인 50~60대와 신도시에 거주하는 30~40대 젊은 가족층의 사용성을 모두 고려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은 총사업비 483억원을 투입해 일광면 삼성리 산22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약 1만㎡의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주민휴식공간 등 교육과 문화를 위한 시설과 일광보건지소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센터로 조성되며, 원형보전지역에는 교육행복타운과 연결되는 산책로를 조성한다.
이번 달에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2년 건축공사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