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 전북 완주군이 완주특산품 활용한 전통음식 양성교육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전통음식 양성교육은 로컬푸드 소비촉진 식생활교육, 완주 전통음식 양성교육, 남녀노소 대상자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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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 양성교육[사진=완주군] 2021.09.09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수의 교육생들만 구성해 내달 13일까지 총 10회 매주 수요일 대면교육을 진행한다.
첫 교육은 전날 완주 장류를 활용한 조리실습 체험이 진행됐다. 청국장 우거지무침과 버섯강된장 만들기를 진행하며, 실생활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통해 완주전통음식에 대한 친숙도를 높였다.
완주의 9품은 곶감, 생강, 딸기, 대추, 양파, 마늘, 수박, 배, 토마토로 교육생은 9품을 더해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전통음식을 배운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전통음식을 완주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면서 "교육일정 동안 열심히 배워서 많은 이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또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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