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병원 재활·관절센터에서 '미래 의사 양성을 위한 의학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의학교육혁신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의학교육혁신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교수 학습지원 강화, 체계적인 교육평가 시행, 미래 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목표로 '의학교육혁신센터'를 개소하는 것이다.
이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앞으로 충남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혁신센터가 나아가야 할 혁신의 방향과 미래, 역할에 대해 의학교육 전문가들의 경험과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터[사진=충남대] 2021.09.09 memory4444444@newspim.com |
심포지엄은 설지영 학장이 '교육혁신의 방향 제언'을 주제로 기조강연 후 '의학교육혁신센터 운영 논의'를 주제로 한 주제 발제 및 토론을 이어간다.
설지영 학장은 "의학 교육의 혁신은 강의 중심이 아닌 역량 중심의 교육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 데서 출발한다"며 "의학교육혁신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연구 역량을 강화해 의학·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의학교육혁신센터장은 "교수학습 지원,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최고의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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