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민의힘 유력 대권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3일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의 고향 안동을 찾았다.
안동지역 첫 방문지는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장인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이다.
윤 전 총장이 안동 첫 방문지로 안동 풍산산업단지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택한 것은 방역 민생안정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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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후보가 13일 오후 1시20분쯤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찾아 코로나19 백신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젊은 청년 직원들과 인증샷을 찍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021.09.13 nulcheon@newspim.com |
이날 윤 전 총장은 오후 1시20분쯤 지지지와 시민들 300여명의 환호 속에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 도착해 공장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백신생산 현황을 청취하고 공장을 둘러봤다.
또 청년 직원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청년층 친화력을 보였다.
윤 전 총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민의힘 안동시당협을 방문해 비공개로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오후 3시쯤 안동시 소재 경북 유림문화회관을 방문해 유림들과 상견례를 한 후 안동신시장에서 시장상인 등 지지층을 만나 결속을 다진다.
이어 오후 4시50분 안동대학교 교정에서 학생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고민을 공유한다.
윤 전 총장은 오후 6시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지사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안동 일정을 마무리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