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3일 오후 4명, 14일 오전 4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205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45명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입국 3명, 접촉자 26명, 감염원 조사 중 16명이다. 접촉자 26명은 가족 13명, 지인 5명, 동료 1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의료기관 3명, 목욕장 2명, 사찰 1명, 체육시설 1명이다.
지인 가족여행 모임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전날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된 환자의 동선에서 가족여행 모임이 확인돼 참가자를 조사한 결과 5명이 이날 확진됐다. 지인 관계인 세 가족 8명이 타 시도로 여행을 갔던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여행에 동행하지 않은 가족 접촉자 2명도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첫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8명이다
북구 유치원생 관련해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소재 의료기관의 직원과 방문자 등 133명을 조사한 결과 직원 1명과 방문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북구 유치원과 의료기관으로 이어진 집단의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이다.
해운대구 목욕장에서 이날 이용자 2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해운대구 목욕장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1명, 이용자 9명, 접촉자 6명 등 모두 16명이다. 동구 소재 사찰에서 교인 1명이 격리 중 확진되어 확진자는 교인 6명, 접촉자 1명 등 총 7명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499명, 퇴원 1만1401명, 사망 1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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