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04명·경기 688명·인천 164명…수도권 80.5%
충남 80명·부산 40명·대전 37명…비수도권 감소세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0명 발생했다. 1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래 처음으로 16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08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8일 2049명 이후 6일만으로 역대 일곱번째 2000명을 웃도는 규모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71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5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804명이고 경기 688명, 인천 164명으로 수도권에서 1654명(80.5%)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80명, 부산 40명, 대전 37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8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15명 ▲아메리카 5명 ▲중국 1명 ▲유럽 2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6만5423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2061명이 추가돼 현재 23만7286명이다. 현재 2만5803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87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334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9만9970명이 추가돼 누적 3458만217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67.3%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22만3890명이 추가된 2071만283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40.3%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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