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7월 시행한 '경상남도 소기업·소상공인 생애처음 특별보증'의 지원규모를 기존 3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창원지점[사진=경남신용보증재단] 2020.06.24 news2349@newspim.com |
특별보증은 경남신보의 신용보증을 이용한 적이 없는 업력 1년 이상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업체당 1억원 한도로 보증심사를 완화했다.
대출금 전액에 대해서도 재단이 책임을 부담함으로써 대출금리를 우대하고 고객이 납부하는 보증료를 연 0.6%로 대폭 감면하는 등 금융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보증기관(경남신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을 이용 중이거나 일부업종(제조업, 건설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별보증을 신청하려면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재단 누리집에서 상담일자와 시간을 예약하고 문자로 안내된 준비서류를 지참해 재단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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