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6억원을 확보해 4개 국공립어린이집의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해 국공립 어린이집[사진=김해시] 2021.09.24 news2349@newspim.com |
시는 사업비 20억500만원(국비 14억300만원, 도비 1억8000만원, 시비 4억2100만원)을 투입해 고성능 단열 창호, 고효율 보일러, 친환경 환기 시스템 등을 설치해 에너지 성능을 30%이상 높이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한다.
시는 10월 중 설명회를 개최해 어린이집의 의견 수렴 후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로 임신, 출산부터 양육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쾌적한 보육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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