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금융 관심 높은 MZ세대 겨냥
캠페인 인기 반영 11월에 시즌2 제작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제일기획은 삼성증권의 '내가 바로 다비다' 캠페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테크와 금융 정보에 관심이 높은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겨냥해 제작됐다.
[사진=제일기획] |
특히 기존의 정형화된 일반적인 금융 콘텐츠와 달리 개성 있는 '다비다' 캐릭터를 활용해 흥미로운 스토리를 웹드라마로 풀어냈다.
티저 1편과 본편 8편으로 구성된 캠페인 영상은 다비다가 삼성증권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MZ세대를 겨냥한 만큼 퇴근 후의 자기계발을 하는 모습, 꼰대 탈출 캠페인, 온라인으로 회의하는 재택근무 등 MZ세대 직장인에게 익숙한 에피소드들을 3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MZ세대의 대표격인 '김인턴'의 눈으로 직장생활 내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바라보며, 삼성증권 브랜드를 대표하는 캐릭터 '다비다'가 직장생활의 해답을 위트있게 보여주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영상의 인기를 반영해 오는 11월에 시즌2 제작도 계획 중에 있다"면서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옥외 광고 집행, 굿즈 제작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도 함께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은 현재 7편까지 공개됐으며, 마지막 8편은 이번주 중 공개 예정이다.
wisd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