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양방향 보안등 설치사업이 2022년 산업자원부 에너지 절약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보안등 점멸기를 양방향 점멸기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내장된 IoT 모뎀을 통해 중앙관제시스템에서 정전과 누전, 이상점등 등의 상태를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안등 [사진=광양시] 2021.09.30 ojg2340@newspim.com |
시는 산자부 에너지 절약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6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비 2억 4000만원을 포함한 총 4억원의 예산으로 양방향 점멸기 1500개소를 교체할 계획이다.
우영식 시설관리과장은 "스마트 양방향 보안등의 설치로 신속한 점검과 수리가 가능해졌다"며 "보안등 고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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