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백악관은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구체적인 제안들을 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험과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문제 등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우리는 북한과의 대화와 관련해 구체적인 제안들을 했지만 지금까지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화가 성사되면) 우리는 모든 범위의 문제들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사키 대변인은 또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선 구체적인 성격을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
kckim1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