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를 계속 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 일본의 국방 고위당국자가 3자 유선 회의를 가졌다.
미 국방부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일라이 라트너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와 김만기 한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마스다 카즈오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유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과 역내 안보, 3자 안보 협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실질적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고 3국 국방장관을 포함해 고위급 교류를 모색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국 국방부도 이날 통화를 통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역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긴밀한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공개한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 모습. [사진=노동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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