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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힐의 코로나19 치료 알약, 임상서 사망률 62% 감소

기사입력 : 2021년10월06일 08:59

최종수정 : 2021년10월06일 08:59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의 바이오제약사 레드힐바이오파마가 개발하고 있는 경구용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후보물질인 '오파가닙'이 임상시험 결과 사망률이 62%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머크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후보물질인 몰누피라비르 알약. Merck & Co Inc/Handout via REUTERS 2021.05.17 [사진=로이터 뉴스핌]

5일(현지시간) 레드힐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3 임상시험 연구결과를 밝혔다. 

회사가 코로나19 환자 475명 중 폐렴 증상을 동반한 중증 입원환자 251명에게 오파가닙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뉘어 비교 분석한 결과 투여군의 사망률은 62% 감소했다. 

임상에서 오파가닙 투여군은 14일이 지나자 77%가 산소호흡기를 뗐지만 위약군은 63.5%로 나타났다.

오파가닙 투여군은 퇴원까지 평균 기간이 10일인 반면 비투여군은 14일로 4일 앞당겨졌다. 

레드힐의 의학 책임자인 마크 레비트 박사는 "새로운 연구 결과는 오파가닙이 입원 환자와 중증 환자들에게 사용될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며 "중증 악화 위험이 높은 환자와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에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제약사 머크의 알약 치료제 후보물질인 '몰누피라비르'는 최근 공개한 3상 연구결과에서 감염 5일 이내의 환자 사망률을 50% 감소시킨다고 밝힌 바 있다.

몰누피라비르는 경증 감염자를 대상으로 한 약이어서 오파가닙과 직접 경쟁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머크는 이달 안에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을 신청한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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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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