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명이 나왔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6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6일 오전 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300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6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1.10.06 ndh4000@newspim.com |
지역별로는 서구 1명, 동구 1명, 영도구 2명, 부산진구 7명, 동래구 3명, 남구 2명, 북구 2명, 해운대구 7명, 사하구 10명, 금정구 3명, 강서구 4명, 연제구 1명, 사상구 3명, 기장군 1명, 기타 1명이다.
48명의 신규 확진자 중 접촉자 31명, 감염원 조사 중 17명이다. 접촉자 31명은 가족 15명, 지인 11명, 동료 3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학교 2명이다.
사하구 소재 음식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확진자가 다녀간 해당 음식점에서 이날 종사자 1명, 가족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확진된 종사자를 중심으로 이용자 등 171명을 조사한 결과 가족 1명,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사하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5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강서구 어린이집에서는 이날 가족이 1명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강서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원아 5명, 가족 등 접촉자 4명이다.
양산시 소재 사업체 관련해 이날 종사자 2명, 가족 1명이 확진되어 확진자 누계 29명(종사자 26명, 가족 접촉자 3명)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509명, 퇴원 1만2344명, 사망 1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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