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올해 100세를 맞이한 장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청려장'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청려장 전달 [사진=곡성군] 2021.10.08 ojg2340@newspim.com |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가 된 국민에게 대통령 명의로 축하 서한과 장수 기념 선물과 함께 증정되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이하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에 힘쓰면서 어르신들이 존경 받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 9월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약 37%에 달하는 장수지역으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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