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양양 육군 병사 5명도 추가 확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 육군부대에서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연천 신교대에서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 중이던 훈련병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부대 내 누적 확진자는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총 39명으로 늘었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사진=뉴스핌DB] |
이날 부산의 육군 상근예비역 병사 4명과 강원도 양양의 육군 병사 1명도 각각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오전 10시 기준 군 내 누적 확진자 수는 1925명으로 늘었다. 이 중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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