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에서 지난달 23일 9명 이후 80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다.
12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7명, 전남에서 1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건설현장 관련 3명, 타 지역 관련 2명, 직업소개소 행정명령 관련 1명, 기존 확진자 접촉 1명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청 광장에서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0.12.27 kh10890@newspim.com |
전남에서는 전날 17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광양 7명, 목포·여수 각 2명, 나주 ·담양·보성·해남·무안·진도 각 1명 등이다.
광양시 확진자 7명은 지역 한 건설현장 선제 검사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베트남 국적 노동자들이다.
보성·나주·해남·목포·진도에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각 1명 추가됐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전날 자정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광주 5208명, 전남 32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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