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중국 쑤저우시와 활발한 문화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주시와 쑤저우시는 지난 10일 중국 쑤저우 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린 쑤저우 '국제의 날-한국 테마행사'에서 향후 5년간 교류협력을 촉진하고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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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쑤저우시 양해각서[사진=전주시] 2021.10.12 obliviate12@newspim.com |
쑤저우시와는 지난 1996년 3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도시는 무형문화유산 및 문화예술 행사에 대한 교류를 협력키로 했다.
또한 관광산업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데 힘을 모으고 청소년 교류 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청소년 상호 방문 프로그램 구축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활발한 교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쑤저우는 전통문화를 간직하면서도 또 미래를 향해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교류가 어렵지만, 우호교류를 강화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향후 두 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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