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은 진안군 용담대교에서 투신한 A(41) 씨가 전날 오후 3시 30분께 대교 아래 물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17일 밝혔다.
전주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 29분께 용담대교 일원서 부인에게 자살암시 통화 후 연락이 두절됐다.
전북소방로고[사진=뉴스핌DB] 2021.10.17 obliviate12@newspim.com |
가족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은 합동수색에 나서 A씨의 차량과 휴대전화를 찾았고, 수색 3일차에 경찰 수중잠수사가 대교 아래 물속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