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던 일가족이 휴대용 부탄가스 난로 폭발로 화상을 입었다.
휴대용 부탄가스 난로 폭발로 텐트 안 물건들이 탔다. [사진=태안소방서] 2021.10.17 rai@newspim.com |
17일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8분께 발생한 화재로 A(39) 씨와 A씨의 두 아들이 손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근처에 있던 다른 야영객이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껐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잔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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