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춘성 진안군수는 19일 전주승화원 현대화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주시와 진안군은 상호 지역발전 및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화장시설 현대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장사문화 창출을 위한 주요 협력과제를 설정·이행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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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진안군이 19일 전주승화원 현대화사업 공동추진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전주시] 2021.10.19 obliviate12@newspim.com |
진안군은 인구수에 따라 승화원 신축비용을 부담하고 이외 화장시설 현대화사업비와 유지보수비도 인구수에 비례해 공동으로 투입키로 했다.
전주시와 진안군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약사항을 이행하고 지자체 재정부담 및 예산낭비 방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진안군민은 전주시민, 완주군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이용료 7만원에, 오전·오후 모두 이용 가능해진다.
전주승화원은 1977년에 지어진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위해 약 2800㎡규모로 오는 2023년 신축된다.
이곳에는 유족대기실, 유골지정투기처 등이 조성되며 전주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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