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0일 오후 2시 경기 성남 서울공항 세미나장 2에서 한-호주 항공우주산업 협력 세미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한국과 호주의 수교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세미나는 주한 호주대사관과 주한 무역투자대표부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주관했으며 'SEOUL ADEX 2021' 부대행사로 열렸다.
![]() |
허성무 창원시장이 20일 오후 2시 경기 성남 서울공항 세미나장2에서 열린 한-호주 항공우주산업 협력 세미나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10.20 news2349@newspim.com |
이날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 허성무 창원시장, 크리스 스미스 주한 호주 국방무관 및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빅토리아주, 남호주주 정부 한국 대표와 한화,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한컴인스페이스 등 항공우주분야 대표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세션1에서는 호주의 무역투자대표부, 우리나라의 국방과학연구소 격인 호주 국방과학기술원, 호주 내무부, 창원시, 호주 질롱시가 각 기관별 소개와 양국간 협력사례를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 빅토리아 주정부, 남호주 주정부의 지역별 항공 우주산업 현황 및 유망 분야를 소개했다.
이어 세션 3에서는 양국의 대표 기업들이 호주와의 협력사례와 관심분야를 발표해 향후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고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허성무 시장은 세미나 개최에 앞서 호주 대사와 함께 'SEOUL ADEX 2021' 행사에 참가한 창원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허 시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창원을 호주에 널리 알리고 호주의 대표 도시들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위협을 극복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를 함께 할 운명 공동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면서 "참가하신 기업들도 오늘 행사를 통해 양국 기업들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호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