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서구 소재 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명이 나왔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21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20일 오후 3명, 21일 오전 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353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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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왼쪽)이 21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1.10.21 ndh4000@newspim.com |
지역별로는 중구 1명, 서구 1명, 동구 1명, 영도구 4명, 부산진구 7명, 동래구 1명, 남구 2명, 해운대구 4명, 사하구 5명, 금정구 1명, 강서구 2명, 연제구 5명, 수영구 1명, 사상구 2명, 기타 4명이다.
41명의 신규 확진자 중 접촉자 26명, 감염원 조사 중 15명이다. 접촉자 26명은 가족 14명, 지인 3명, 동료 4명, 의료기관 2명, 주점 2명, 학교 1명이다.
서구 소재 사업장에서 신규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유증상자인 종사자가 지난 19일 확진되어 접촉자 24명을 검사해 종사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해운대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해운대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8명(환자 6명, 종사자 2명)으로 늘었다.
연제구 소재 목욕장에서 이용자 1명이 확진되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8명(이용자 5명, 접촉자 3명)이다. 해운대구 소재 중학교에서 가족이 1명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발생으로 해운대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10명(학생 7명, 접촉자 3명)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87명, 퇴원 1만2989명, 사망 1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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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부산시] 2021.10.21 ndh4000@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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