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 대표 과학 축제인 '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22~26일 열린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과학을 즐기자, 대전에서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강연, 공연, 과학실험 등 5개 분야 4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추진한다.
'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포스터[사진=대전시] 2021.10.22 memory4444444@newspim.com |
11월 13~14일 시민참여형 행사는 위드코로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해 대면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온라인으로 시민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된다. 250여대의 드론이 축제의 화려한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가정에서 과학키트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대전영재페스티벌 ▲배달해 DSF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덕특구 연구기관 랜선투어 ▲'메타버스에서 과학 꿈을 찾아라!' 주제로 진행되는 X-STEM 등을 꼽는다.
2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세계과학문화포럼은 '과학으로 여는 미래사회, 과학과 문화의 융합' 주제로 국내·외 강사들의 강연과 온라인 시민논객이 참여하는 공개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11월 시민참여형 행사는 대덕특구와 오월드, 원도심 테미오래, 소제동 등 원도심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보고,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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