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건설을 위해 2025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17㎍/㎥이하를 목표로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시는 향후 985억원을 투입해 7개분야 37개 저감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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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폐기물 소각시설 입지제한 및 감독 강화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수소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건설장비 저공해화 사업 ▲대중교통 및 자전거도로 이용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올해는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3914대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1054대 지원 ▲전기차 1316대, 수소차 131대 보급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6922건 ▲분진흡입차 및 살수차 10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이기 때문에 초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질 개선에 더욱 더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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