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6일 오전 7시 기준 군산 16명, 전주 11명, 완주 8명, 김제 3명, 익산 2명, 남원 1명 등 4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산 A고교 전수검사 관련 8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전주시 B고교에서도 9명이 새로 감염됐다. 백신 미접종 청소년층을 줌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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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남원시] 2021.10.26 lbs0964@newspim.com |
완주군 C대학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관련 확진자도 늘고 있다. 대면 강의를 통해 같은 반에서 수업을 받은 학생들로 급속히 번졌다.
익산시 60대 1명은 서울, 군산시 30대 1명은 대구, 김제시 70대 1명은 서울 확진자를 각각 접촉해 감염됐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중에 코로나19 양성판정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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