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급식으로 제공되는 수산물에 대한 2021년 3분기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가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보건환경연구원] 2021.10.27 rai@newspim.com |
대전교육청은 수산물 업체별로 납품하는 1교를 선정해 총 58개교를 방문해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하는 수산물을 수거,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우려로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꾸준히 실시하여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