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소재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이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부산경찰청 전경[사진=부산경찰청] 2021.02.22 ndh4000@newspim.com |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해운대구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A(40대·여) 씨를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월 피해 아동 부모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해 폐쇄회로(CCTV) 등 영상 분석,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부 학대 혐의를 확인했다.
원장의 아동학대를 의심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알려 부모들은 CCTV를 확인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세부적인 내용은 관련법률 및 수사 진행 중인 상황으로 알려 드릴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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