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공공·학교급식의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될 충북 괴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29일 문을 열었다.
괴산군에 따르면 먹거리센터는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752㎡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시설은 ▲원·부재료 처리실(전처리·소분실) ▲피킹장 ▲냉장·냉동고 ▲사무실 ▲회의실 등 공공·학교급식의 물류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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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사진 = 충북도] 2021.10.29 baek3413@newspim.com |
이 시설은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위주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먹거리센터 건립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등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가소득 안정이 기대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식자재 공급을 시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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