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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뉴딜 2.0·인구감소지역 공모사업 발굴 총력

기사입력 : 2021년10월29일 10:42

최종수정 : 2021년10월29일 10:42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공모사업추진단장 이민식 박사를 초빙해, 2022년도 정부예산 분석과 공모사업 대응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한국판 뉴딜2.0과 기후 대응, 지역소멸 대응 등 내년도 공모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겠다는 방침이다.

공모사업 대응 특강 [사진=곡성군] 2021.10.29 ojg2340@newspim.com

이에 먼저 2050 탄소중립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기후대응기금사업과 한국판 뉴딜 2.0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다부처 연계사업 위주로 전환되고 있어 부서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선점하기 위한 시책사업도 미리 준비해 적극적으로 응모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에 매년 1조원씩 10년 간 지원하기 위해 지방소멸기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원대상은 곡성군을 비롯해 얼마 전 행안부에서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한 전국 지자체 89곳이 해당된다.

곡성군은 올 상반기 공모사업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사전협의제 운영, 공모사업 의회 보고와 사업 매뉴얼화 등을 통해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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