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 반영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8억원에 해당하는 제안사업 19개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해 130일간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했다. 그 결과 총 30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주민편익 및 불편해소 관련 사업이 24건의 가장 많았으며 문화관광 4건, 공동체활성화 2건 순으로 제안이 접수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사진=곡성군] 2021.10.26 ojg2340@newspim.com |
이번 주민 제안사업으로 입면 군도 1호선 위험구간 개선사업, 오산면 성덕저수지 백일홍피어나길 조성사업 등 19개 사업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들은 군에서 작성한 2022년도 예산안과 함께 곡성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고, 이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