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내달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엄마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향상을 위한 '엄마랑 소꿉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Wee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엄마와 학생이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엄마랑 소꿉놀이 [사진=순천교육지원청] 2021.10.29 ojg2340@newspim.com |
평상시 쉽게 하기 어려웠던 요리 활동과 그 함께한 과정을 사진으로 남기는 등 엄마와 학생이 단둘이 대화하고 관계를 돈독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내방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좀 더 많은 가족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인원과 대상을 확대해, 총 40가정이 프로그랜을 체험중이다.
이용덕 교육장은 "요리라는 친근한 매개체를 통해 서로 돕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키움 최적 함께하는 순천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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