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인 초청…감금실·장영달·안광훈 참석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인사들이 내달 2일 오찬 회동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승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
민주당 대변인실은 31일 "이낙연 후보의 후원회장이었던 송기인 신부 초청 후원회장단 오찬이 11월 2일에 열린다"고 말했다. 오찬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열린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송기인 신부 [사진 제공=이낙연 캠프] dedanhi@newspim.com |
회동에는 송기인 신부와 함께 이재명 후보의 감금실 후원회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장영달 후원회장, 박용진 의원의 안광훈 후원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기인 신부는 부산과 경남 지역 민주화 운동의 산증인으로서 1972년 정의구현전국사제단에 참여해 반독재 투쟁과 민주화에 앞장섰다.
이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멘토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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