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3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54명, 오후 1명 발생해 누적 환자는 1만396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 내 확진자 중 입원 431명, 퇴원 1만3370명, 사망 161명이다.
지역별로는 중구 1명, 서구 3명, 동구 1명, 영도구 2명, 부산진구 2명, 동래구 2명, 남구 3명, 북구 3명, 해운대구 5명, 사하구 5명, 금정구 1명, 강서구 8명, 연제구 6명, 수영구 2명, 사상구 6명, 기장군 1명, 기타 4명이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사상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유증상 확진자와 그 접촉자로 추가 확진된 4명의 동선에서 종교시설이 확인됐다.
시설 관련 접촉자 35명을 조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가족 접촉자 1명 추가 확진되었으며 확진자 동선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오후 확진자 1명은 감염원 조사 중이다.
부산지역 10월 총 확진자는 1198명이었으며 1일 평균 확진자 38.6명으로 지난 9월 총확진자 1312명, 1일 평균 확진자 43.7명보다 감소했다.
확진자 연령대 분포는 20~39세가 32.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40~59세 24.1%, 60세 이상 24.0%, 19세 이하 19.3% 순이었다.
초중고 학생 확진자는 156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13.0%를 차지했다. 감염경로 조사중인 불명 사례는 296명, 전체 확진자 대비 2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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