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1일 이달의 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으로 대부파출소 소속 김성영 경위를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은 자신이 맡은 업무 분야에서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사람에게 부여되는 상이다.
박경순 평택해양경찰서장(왼쪽)이 11월의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선정된 김성영 경위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11.01 krg0404@newspim.com |
김 경위는 평택해양경찰서 기획 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업무가 어려워지자 평택해양경찰서 모바일 민원실과 비대면 견학 프로그램인 주니어 코스트가드를 기획해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김 경위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에 대면 업무가 제한되어 민원 처리와 해양경찰 견학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적극 행정을 통해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즐겁게 업무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순 서장은 "앞으로도 적극 행정과 정부 혁신에 앞장서는 직원들을 격려해 더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경위가 기획한 '주니어 코스트가드'는 평택해경이 자체 제작한 해양경찰 진로 탐색 동영상을 통해 학생들이 비대면, 비접촉 방식으로해양경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25개 학교 약 3000여명의 학생에게 해양경찰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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