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숲속작은도서관(북상 빙기실마을)에서 운영하는 2021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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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숲속작은도서관이 있는 북상면 빙기실마을에서 참가자들이 책 읽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1.11.02 yun0114@newspim.com |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군민 문화 기회 확대의 일환으로 거창군이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빙기실 숲줄놀이터에서 자연과 함께 책놀이 ▲명물 깡통열차 타기 등 자연에서 책 읽기와 놀이를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마음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연계해 운영한 이번 독서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의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마을공동체의 중심인 동네 사랑방으로 소통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2년도에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신간도서구입비 지원, 순회사서 지원, 자원봉사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