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2일 저녁 11시 30분쯤 상록구 본오동 소재 빌라에서 50대 남성 A 씨와 부인 B 씨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당시 같은 건물 2층에 살던 30대 아들이 부모님이 다투는 소리가 난다며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와 B씨가 숨진 것을 발견했다.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안산상록경찰서 전경. 2021.11.03 1141world@newspim.com |
A씨는 부인인 B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같은 건물에서 운영하던 자신의 가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들 부부의 부검을 의뢰하고 "아들 등을 상대로 A 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