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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메타버스 트렌드에 암호화폐 가격 들썩

기사입력 : 2021년11월03일 11:12

최종수정 : 2021년11월03일 11:12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2일 오후 4시4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 기업인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선언하며 메타버스 및 온라인 게임 관련 암호화폐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1일(현지시간) 배런스는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가 인터넷과 모바일의 뒤를 이어 새로운 플랫폼으로 부상하면 메타버스 상에서 실물 화폐처럼 유통될 수 있는 암호화폐와 관련 기업이 수혜주로 부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바타로 변한 마크 저커버그 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10.29 kwonjiun@newspim.com

실제로 페이스북이 메타(Meta)로 사명을 바꾸고 메타버스 사업에 본격 전념하겠다는 발표에 이더리움 기반의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에서 사용되는 토큰 '마나(MANA)'는 주말 한때 400%까지 폭등했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게임 코인인 '샌드(SAND)', '엑시인피니티(AXS)' 등도 한달 새 100%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메타버스 세계가 열리면 블록체인 토큰의 일종인 '대체 불가능 토큰(NFT)'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실물 화폐처럼 통용되며 새로운 가상산업 생태계를 형성할 거라는 기대감이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다.

배런스는 '마나'와 '샌드' 등 메타버스 관련 코인 뿐 아니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종목명:COIN)도 메타버스 활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수혜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거래소로는 미국  최대이며, 전 세계적으로 2위 규모인 코인베이스의 사용자는 현재 6800만명에 육박한다. JP모간에 따르면 미국의 무료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와 미국 1위 온라인 증권사 찰스 슈왑의 사용자를 합친 것보다도 두배 넘게 많은 숫자다.

코인베이스는 지난달 12일에는 NFT를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연내 오픈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NFT 마켓플레이스 예약자가 이미 90만명을 넘어섰는데, 현재 세계 최대 NFT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 가입자 수를 넘어서는 숫자다. 

NTF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기대감과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데 힘입어 코인베이스의 주가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상장 직후 320달러대에 거래를 시작했다가 한때 200달러선까지 떨어졌던 회사의 주가는 1일 종가 기준으로 330.99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4월 16일 기록한 전고점 342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월가 애널들의 평가도 호의적이다. 주식전문매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코인베이스를 분석한 월가 투자은행(IB) 18곳 가운데 13곳이 '매수' 2곳이 '매도' 의견을 내놓아 '완만한 매수'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355.56달러로 1일 종가대비 7.42%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됐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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